토익 목표 점수 달성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탈 SI 개발자로 성장하기/IT관련 영어 공부 2021.05.20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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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을 2014년에 마지막으로 보고 약 6년간 토익을 놨었다.

 

최근에 이직 준비를 하기 위해 토익을 다시 보려고 시작해서 

적당히 800점만 넘기면 되겠다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간 시험 난이도도 변하고 출제 유형도 바뀌어서 공부가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한국에 들어 오고 1달 동안 이것저것 한국에서 처리해야 하는 일도 많았고 

농사일, 기사 필기 준비로 인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다.

 

첫 토익은 내 점수가 어느정도 되는 것인가 싶어 시험삼아 봤는데 775점이 나왔다.

생각보다 높게 나왔고 시험시간에 집중을 전혀 하지 못해 LC가 개작살이 난 것 제외하고는

준수한 점수가 나와 다음에 보면 800점은 넘을 수 있겠다 싶어 다음 시험도 신청함.

 

그 사이에 시간이 있으면 공부를 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공부 못하고 시험 직행

두 번째 시험은 800점을 넘겼다. LC 점수도 집중을 한 덕인지 45점이나 올랐다 크흠..

 

암튼 점수 나온 배경은 이렇고 토익 시험 보기 한 달 전에 자가격리 중

해커스 1000제 몇 회 풀어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다.

 

다들 토익 공부하면서 해커스를 많이 떠오르는데 사실 난 이 해커스 토익 문제집이 필요한가 의문이 든다.

해커스 리딩 1000제 같은 경우는 그냥 평이한데 특히나 해커스 리스닝 1000제가 조금 난해하다.

 

한 회 풀면 30개~40개씩 나감.. 뭐냐 이거

작정하고 틀리게 만드는 것도 많고

이 상황에서 쓰일 법한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보기 4개 중에 말이 안 되는 3개를 제외하고 남은 것이 답이 되는 문제 유형이 있는 것 같았다.

 

원래 영어 실력이 좋다면 뭐 문제는 없겠다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거나 어중간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아는 것만 안틀려도 점수는 나오는데 새로운 것들을 배울 필요는 없지.

 

암튼 개인적으로 해커스쪽은 900점이상인 사람들이 950점이상을 노릴 때나 봐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 이하는 전혀 안 봐도 된다고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ETS 쪽 교재가 괜찮다고 생각이 듬. 

공부하려고 문제 몇권 사뒀는데 내용자체가 꽤 좋음.

본격적으로 보진 않았지만 이상한 문제도 없고 설명도 아주 잘 해놨음. 

문제 유형파악이나 난이도도 적당해서 800점대를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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