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탈 SI 개발자로 성장하기/일본 SI 썰 2022.04.25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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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국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외국에서의 외로움이란 무엇일까? 라는 글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gallo44.tistory.com/212

 

일본 SI 개발자 외국에서 외로움이란..

일본에서 SI 개발자는 너무나 외롭다. 프로젝트에 팔려가서 다른 회사 사람들이랑 일을 한다. 다른 회사 사람들이고 어차피 곧 헤어질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들 자기 이야기도 안 하고 그저 회사

gallo44.tistory.com

 

나는 인생에 있어서 외로움을 강하게 겪었을 때가 두 번 정도 있었는데

첫 번째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밖에 나와서 살았는데 부모님과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외로움을 느꼈다.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고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랐던 적이 있었다.

 

두번째로 고등학교 이후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서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고 나 혼자만 남으니 외로움이 강하게 왔었다. 당시 겪었던 외로움은 첫번째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했다.

 

아무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로움이 커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우울증이 찾아온다.

우울증이 찾아오면 사실상 끝난거나 다름 없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된다.

가장 핵심은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는 거다.

 

내가 했던 건 주로 이런 것들이다.

최대한 집에서 나가 무언가를 해야 된다.

집에 있으면 필연적으로 혼자 생각하는 시간과 텅 빈 집을 보며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1) 가끔 저녁에 펍, 이자카야 가서 술 마시면서 사람 구경하기

가장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2) 취미 만들기

말 그대로 취미 생활을 하는 거다.

나는 컴퓨터 조립이랑 게임을 좋아했었는데 우울할 때 이거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가 됐다.

이거 말고도 여행 다니고 블로그도 쓰고 요리도 만들어 먹고 자연스럽게 하다보니 어느새 외로움이 사라졌다.

 

3) 외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 하기

외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못하는 것들이 꽤 있는데 잘 찾아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열심히 찾아보기 바란다.

불법적인거 아님;;

 

4) 미트업 같은 곳 나가서 사람들 만나기 

미트업 같은 곳 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거다.

어차피 거기에도 외국와서 외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외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말고 일단 나가자.

그리고 열심히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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