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볼 크래프트 비어 펍은 델리리움 카페입니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인 델리리움 카페입니다.
메인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벨기에 맥주입니다.
일본에서도 꽤 매장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맥불모지 한국에서는 생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꽤 한정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생맥이 들어오긴 하나?
대부분 수입맥주의 경우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 브랜드나 가게는 꽤 한정적인데
델리리움 카페에서 맥주를 들여와서 도쿄에 뿌리는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정말 좋아하는 펍인데 아직 포스팅을 안했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사진첩을 뒤적거리다가 사진을 찾아서 이렇게 써보도록 합니다.
전체적인 사진이 필터를 집어넣고 찍어서 조금 밝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방문했던 델리리움 카페 토라노몬 점은 코로나로 인해 폐업했더라구요.
위 사이트에서 다른 지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긴자점을 추천합니다.
예약된 좌석에 앉았더니 세팅해주었습니다. 음 델리리움 코끼리쨩 ㅎㅎ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역시 낮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요.
물론 저희에게는 술에 집중하기 참 좋은 환경입니다.
에피타이저로 크래커와 참치;;
어... PTSD가 뭐 딱 한 잔 하기 좋은 에피타이저가 왔습니다.
시작으로 가볍게 마셔 주었습니다.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메뉴는 한정되어 있지만 시간 제한을 생각하면 충분한 종류입니다.
첫 잔 끝내고 두번째 맥주를 시켰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맥주 라인업이 조금 많이 가볍네요.
식사로는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엄청 좋은 고기 썼다고 했는데 먹어보고 어 맞는거 같아하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참고로 델리리움 카페는 맥주뿐만아니라 식사도 꽤 좋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긴자점에 갔을 때는 식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세번째 잔도 가벼운 녀석으로 ㅋㅋ
네번째는 조금 변태같은 맥주로 골랐습니다.
제가 또 변태스러운 맥주 달리 이야기 하면 특이한 시도를 하는 맥주를 참 좋아합니다. 신기한 건 먹어봐야죠?
그리고 저는 저의 맥센세와 함께 갔기 때문에 이것 말고도 꽤 많이 마셨습니다.
참 좋았던 추억입니다.
엄청 저렴한 코스가 이 코스입니다. 2.5시간 무제한인데 델리리움 카페 생맥주 포함하며 다른 크래프트 비어도 있습니다.
한 잔에 700엔에서 900엔을 생각하면 엄청 저렴합니다.
3잔 마시면 이미 이득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주말이랑 공휴일에만 쓸 수 있고 15시부터 17시 스타트까지 적용됩니다.
오잉? 주말인데? 라고 생각 되실 수 있지만 일본인한테는 낮술이라는 개념이 좀 없나봐요.
맥덕들은 낮술 좋죠. 마시고 쉬었다가 또 마시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델리리움 카페를 이제서야 포스팅해봅니다.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한 번 밖에 못가봤어요.
맥주를 마시려면 당연히 포파이지라는 생각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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