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국 생활] 30대 중반 2023년 할 것 들 간략 정리

한국 생활/한국 일상 2023.02.05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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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무게 67킬로 체지방 18정도로 만들기

조금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된다. 안하면 병걸린다. 무조건 줄여야 됨.

현재 매주 2~3회 유산소 운동 중이다. 근력 운동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어깨 부상도 다 나은 것 같고

 

 

2. 자산 관리

아직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지만 대략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수익을 비율로 나눠 보았다.

 
 

수익 대비 비율
카테고리 구분
월세
12%
고정 지출
공과금
10%
고정 지출
적금
35%
저축
주식
15%
자산 투자
재투자
10%
가치 투자
할부
2.5%
고정 지출
2.5%
고정 지출
소비
13%
개인 지출

 

올해도 욕심이 그득하기 때문에 최대한 기존 수익 이외의 수익을 발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2023년까지만 지속할 생각이기 때문에 지방에 있으며 여유가 있을 때 최대한 수익 창출에 힘을 써볼까 한다.

 

최근에 뭔가 물욕이 엄청나게 생겼다. 뭐 지방에 있는 것 치고는 많이 받지만 이건 변하지 않는 수입일뿐이고 내가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이 젊음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돈이 필요하다.

 

3. 매월 3권 이상 책 읽기

현재 책은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구매와 달리 읽는 시간을 따로 할애하지 못하고 있는데 카페에 가서 읽기를 실천하려고 한다. 올해 책장에 좀 더 다양한 책들이 생기길 바란다.

 

4. 여행

홍콩

이탈리아

일본

 

일단 이렇게 가보기로 정했다. 일본은 2~3번 정도 갈 것 같고 년중에 홍콩에 친구 결혼식을 가보기로 했다. 외국 결혼식 참가해보는 것 얼마나 흥미진진한가 ㅋㅋ

연말에는 이탈리아에 가기로 했다.

 

5. 퇴사

2023년 12월까지 회사를 다니고 퇴사할 예정이다. 이는 거의 확정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확정 지었다. 잠깐 다닐 회사였는데 일의 난도가 높지 않고 워라밸이 꽤 좋아서 계속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만둬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꽤 많이 생겼다.

 

1) 회사 시스템

진짜 내가 너무 좋은 곳에서만 일해서 그런가 이 체계를 이해 할 수 없다. 이 체계를 개선 할 수 없는 상황 자체가 절망적임. 매번 이러한 체계에 스트레스 받고 있음.

나는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데 이 체계가 내 발 목을 붙잡고 있어서 너무 힘듬. 위에서는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는데 어차피 내가 맘대로 하면 바로 잘림.

 

2) 보수 그 자체

답답하다. 그냥 답답함. 시대가 어느 때인데 누구 눈치 보면서 집에 가야 되냐고 할 일도 없고 할 거 다 했는데 왜 기다려야 되는 지도 모르겠고 먼저 갔다고 따로 메일 받고 쪽지 날아오는 것도 개노답 ㅋㅋ

이렇게 보수적인 집단에 보수적인 구조인데 일을 스스로 안한다고 뭐라 들음. 뭘 어쩌라는거야 ㅋㅋ

 

3) 차별

어느 조직이나 차별은 있지만 이건 도를 넘었다.

 

4) 지방

조직과 지방이 늙어서 나까지 늙는 것 같다. 지방이 왜 힘든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현상 유지는 커녕 지금 쇠락과 몰락이 예정되는 상황을 직면하거나 깨달은 사람들이 없다. 뭐 어느 도시건 다를 게 없긴 하지만 도쿄, 런던, 밀라노 등에서 살았던 나에게 너무 가혹하다. 지방생활은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30대라서 조금 더 달려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든다. 굳이 지방에서 말라 비틀어 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5) 새로운 도전

어느정도 목돈은 모았다. 다시 도약할 준비는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 준비를 할 생각이다.

 

 

6. 사업

목돈 모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했는데 3월 전 까지는 꼭 사업 런칭을 할 생각이다. 가업이긴 하지만 가업을 궤도에 올려놓고 부모님이 노후에 지낼 자산과 내 자산을 늘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이러한 부분이 해결이 되면 또 다른 도전을 하기 쉬울 것 같고 월급 쟁이 삶에서도 조금 더 멀어질 수 있을 것이다.

 

7. 자격증

아직 정해두진 않았지만 한식조리사나 일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 뭐 책 하나 사고 일단 공부해서 시작해봐야겠다.

 

8. 아침 운동

회사 출근 전에 1시간 정도 달리기를 하고 회사에 가고 싶다. 뭔가 회사 끝나고 운동을 가려고 하니까 뭔가 숙제같아서 스트레스도 받고 회사 끝나고 뭔 일이 생겨서 못가는 상황도 비일비재해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아침에 가고 싶다.

 

9. 저녁 카페

저녁에 카페에 가서 책을 읽든지 공부를 하고 싶다. 집에 오면 퍼질러 자기 일쑤인데 밖에서 밥도 먹고 이것저것 하고 싶다. 쉬는 건 주말에 집에서 쉬면 되는 거고 평일에는 나가서 뭔가 공부도 하고 그러고 싶다.

 

일단 간략하게 생각나는 것들은 앞서 말한대로이다. 앞으로 잘 지킬지 의문이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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