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와 함께하는 일본 전국 여행 20박 21일_9 - 8일차 나가노 젠코지 구경 그리고 카나자와로 이동

해외 여행/일본 일주 2023.10-2023.11 2023.11.22 댓글 gallo44
반응형

 

호타카에서 나가노로 돌아왔다.

와사비 농장 하나만 다녀왔는데 무슨..

벌써 해가 지려고 한다.

얼른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만 잔뜩 ㅋㅋ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관광지 느낌이 많이 나긴 한데

여기 나가노 만의 느낌이 좀 있다.

간판도 전부 통일한 것도 특이하고 

외관을 싹 다 정리한 것이 꽤 공을 들인 모습이 보였다.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더라.

 

 

여행 할 때 마다 만난 고양이 보면 사진 찍음

안녕~

 

 

이쁜 곳이었다.

하늘도 푸르고 붉은 절에 곧 시작 할 것 같은 가을

모든 것이 딱 알맞게 좋았다.

 

 

나는 처음 알았는데 향로에서 연기 나오면 다들 몸에 연기 가져가는데

그거 원래 하는 거더라 난 신기해서 한참 쳐다 봄 ㅋㅋ

 

 

절은 그리 크지 않았고 

나도 잘 즐긴 것 같아서 카나자와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역에서 젠코지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급하면 버스 타도 괜찮은데 역에서 젠코지 까지 사이 길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직선코스임)

그리고 그 사이에 길이 아주 잘 되어 있으니 그냥 걸어가는 것 추천함.

 

 

중간에 스타벅스 들렀는데 참 이쁘더라

커피 한 잔 사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직원 분이 이쁘니까 한 번 둘러보고 가는게 어떠냐고 해서

위아래 다 보니 나가노에 맞게 잘 만들어놨더라.

스타벅스 이런식으로 어레인지 한 거보면 가끔 잘 만들었다 싶기도 함.

 

 

도시마다 거리 특색이 있는데 

여기만의 그 느낌이 참 좋더라.

 

 

역에 도착해서 카나자와로 가는 신칸센에 타기 전에 과자 하나 삼

너무 배 고팠음 ㅋㅋ

밤 뭔 빵인데 그냥 먹을만했음.

 

 

카나자와로 가는 길

이미 해는 졌고 한시간 넘게 타고 가야 된다.

체력 보충~

 

 

카나자와 도착

여기도 진짜 큰 도시라 역에 사람도 많고 역도 컸다.

근데 또 여긴 카나자와만의 감성이 또 있네

카나자와 역 마스코트가 반겨줬다.

저녁에 보니까 방송도 찍고 그러던데 ㅋㅋ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하고 주변 밥 집 보다가 괜찮은 가게 있어서 왔음.

줄이 생각보다 조금 길어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참고로 카나자와 생선뿐만아니라 미소계 음식도 꽤 유명함.

이 가게는 미소라멘 가게임.

 

그건 그렇고 요즘 게하 트렌드가 좀 많이 바뀌었음.

셀프 체크인이 많아짐..

뭐 바뀐 것들이 좀 많이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으로 따로 써봐야겠음.

 

 

식전주로 뭐 음료수 줬는데

오 이런 것도 주네 ㅋㅋ 

달콤한게 식욕을 아주 당기게 만들었다

 

 

 

아 이쿠라동까지 먹을까 그냥 먹을까 고민 엄청 하다가

그래 살 찌면 안되지 하고 츠케멘 먹음 ㅋㅋ

이미 라멘 먹는 시점에서 이런 고민하는게 진짜 웃기긴 한데;;

 

 

뻑예~

미소 츠케멘 맛있다잉 ㅋㅋ

카라 미소 츠케멘이었는데 와 맛있네 

차가운 면으로 달라고 했는데 크 이미 면이 빨갛게 나왔어

와 너무 쫄깃하고 매콤하고 국물 진하고 

와 대만족

또 먹고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