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1인 혈을 만든지 벌써 1년이 되었다.
1년 치고는 혈 레벨 13이면 꽤 많이 오른게 아닌가 싶다.
사실 1인 혈을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버프혈 들어갔다가 막피나 적대당해서 계속 죽는 모양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그래서 아 이제 1인 혈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하여 만들게 되었다.
다들 1인 혈 만들면 레벨업은 어떻게 하나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원활한 아인 수급으로 인해 예전처럼 어렵지 않다.
예전에는 아인을 녹이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렸고 아인 수급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혈 경험치 올리는데 제한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벤트고 뭐고 아인충전량 상승등을 통해 매우 쉽게 올릴 수 있다.
참고로 1캐릭터가 1년동안 350만 정도 공헌도를 올렸는데
아인만 충분하다면 1주일동안 40~50만 공헌도를 올릴 수 있다.
혈맹 13레벨에 필요한 경험치가 대략 750만에서 800만 사이인데
캐릭 4~5개면 몇 달안에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위상이 예전만 못한게 사실;;)
1인혈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혈레이드 독식
혈레이드 독식을 통하여 명코와 아이템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나는 이 혈레이드 독식을 위해서 캐릭터를 키운 것이나 다름 없다.
피어 투사, 버프 군주, 트리플 꽂는 원딜, 앞에서 몸빵하는 딜러
이렇게 4캐릭을 일부러 준비했음.
한 번 혈레 해보긴 했는데 발록부터 열심히 뛰어야겠음.
내년부터 혈레 매주 ㄱㄱ 할 예정이다.
2) 각종 이벤트
소막 이벤트 또는 혈맹 아지트 보스 잡는 이벤트에서 빛을 볼 수 있다.
뭐 이벤트 공간도 제공해줘서 좋긴 한데 임시 공간이라 믿을 수 없고
개인 혈이 아닌 경우 먹튀 가능성도 있어서
혼자 독식 하고 내 계정 캐릭들에 먹일 수 있어 좋다.
3) 분쟁 회피 가능
1인혈이라 분쟁에 휘말릴 일이 없다.
1인혈과 싸우는 바보는 없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이제 모르는 혈 들어가지 말고 1인 혈 만들어서 편하게 게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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