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선 마우스 로지텍 마우스 G304 리뷰 1년 사용 후기

취미 생활/IT기기 2021.07.04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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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년 반 정도 전에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했다.

당시에 5만 5천원 정도 했던 걸 이것 저것 포인트 먹여서 2만원 대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현재 다나와에서 5만4천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쿠팡에서 3만원대 중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발품을 팔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G304 외관

기본적이 외관은 다음과 같다. 

매우 심플하며 심플함이 주는 아름다움이 꽤 만족스러웠다.

소재가 고급지고 마감도 정말 잘 되어 있었다.

 

구매 당시에도 이렇게 좋은 마우스를 내가 사용해도 될 까? 라는 생각에 디자인 뽕에 살짝 취했을 정도

 

외관을 잠시 설명해 보자면 왼쪽 사진이 위, 오른쪽 사진이 아래 부분을 찍은 사진이다.

 

마우스 휠 부분 아래에는 dpi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dpi의 설정에 따라 버튼 아래에 불빛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현재 dpi를 알 수 있다.

물론 로지텍 Ghub 설치하면 눌렀을 때 작업표시줄 오른쪽 하단에 설정 dpi가 표시된다.

 

또한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빨간색으로 점등하니 배터리가 부족한 부분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

 

아랫면은 딱히 뭐 없긴 한데 G304 표기 아래에 마우스를 잠글 수 있는 미닫이 버튼이 있다.

왼쪽으로 제껴 빨간색이 나오면 마우스가 잠겨 컴퓨터에서 커서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오른쪽으로 제끼면 파란색이 나와 마우스 잠금이 풀린다. 

직관적으로 빨강 파랑으로 나눈 것도 인상적이다.

 

마우스 왼쪽에는 추가 버튼이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편의상 위 / 아래로 나누겠음(사진상 좌 = 위 / 우 = 아래)

 

위의 경우 해당 브라우저의 앞으로 

아래의 경우 해당 브라우저의 뒤로 

로 생각하면 편하다.

 

크롬과 같은 웹브라우저 뿐만아니라 윈도우의 기본 화면에서도 적용이 된다.

게임 할 때 이것저것 매크로나 버튼으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배그 할 때 파쿠르나 연사 / 단발 / 점사 키를 설정했다.

 

마우스 좌우 버튼 아래에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휠 아래의 커버를 아래로 당기면 바로 열 수 가 있다.

AA 건전지를 사용하며 마우스 동글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심플하고 기능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동글의 내구성이 매우 좋지 못했다.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동글이 usb와 분리가 되어 컴퓨터로 부터 usb를 빼낼 때 꽤 애를 먹었다.

이걸 교체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사용하고 있다. 

뭐 이게 보이는 것이 아니니까 감안할 수 있었다.

 

1년간 사무 및 게임으로 사용을 하였다.

사무용으로는 휴대가 편리하고 가벼워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라고 할 수 있다.

게임으로는 주로 배그, 롤 등을 했는데 마우스가 불편해서 게임이 잘 안된다와 같은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조금 무거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라고 생각이 들지만

애초에 이 마우스의 포지션이 무거우면 안 되는 휴대성이 좋은 마우스라는 점이다.

그런 마우스의 본질적인 모습을 봤을 때 이 마우스는 역대급 무선마우스라고 생각이 된다.

 

무선마우스를 처음 사는 사람들도 만족할 수 있는 마우스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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