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쉽다라는 사회적인 생각 이해 할 수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뜬금없이 이런 얘기가 언론에 흘러나왔다.

당시 내가 일본에서 일하고 있을 때였는데 한국에서 취업난은 상상 초월이지만

일본에서는 취업도 쉽고 내정률도 100퍼센트를 차지하지 않는다라는 논조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일본인에 비해서 한국인은 일을 더 잘하고 성실하다~

일본인에 비해서 한국인은 고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가 커뮤니티에 퍼지더니 어느 순간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

일본에서 일하고 있던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들이었고 

뭔 개소리인가 싶었지만 언론에서 이게 사실인 것 마냥 부추기는 것도 많이 어이없더라.

 

 

 

뭐 저런 이야기가 일부 사실이긴 하나 외국인 범주에 들어가는 한국인은 전혀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런 이야기는 일본인 자국민한테 해당되는 일이고

한국인은 어차피 외국인이라 문화, 언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 꺼려지는 존재다.

 

뭐 실제로 취업 많이 하고 있는데요?라고 묻는 다면 그건 바로 일본인들도 하기 싫은 것들

바로 한국인 시켜서 등 처먹는 것들 뿐이다.

 

아무리 한국이 집도 사기 어렵고 살기 어렵고 취업이 어렵다 한들

외국에서 사는 것보단 쉽고 기회도 쉽게 잡을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살아가려면 방향성을 확실히 가지고 충분한 준비를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해와야 된다.

남들이 쉬운데요? 라고 달콤하게 유혹하는 곳에 아무 준비 없이 간다면 그곳은 또 다른 지옥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