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일본맥주] Baird Beer Baird Taproom Takadanobaba 高田馬場 타카다노바바 그리고 멘야무사시에서 진짜 매운 츠케멘!!

 

겐바 프로젝트가 마지막날이라 일찍 끝나서 타카다노바바에서 체코, 조미, 서콰니형 이렇게 4명이서 모이게 되었다.

나도 타카다노바바에서 일을 했었기에 굉장히 빨리 올 수 있었다.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멘야무사시로 이동!! 솔직히 멘야무사시가 타카다노바바에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역에서 바로 나와서 바로 갈 수 있다. 골목길로 7~8미터만 들어가면 바로 나옴.

 

 

 

타카다노바바 멘야무사시는 신주쿠와는 달리 일단 엄청 매운 츠케멘을 판다.

일단 츠케멘자체가 맛있는 곳이지만 이곳 매운 츠케멘은 또 새로운 버전인 것 같아 내심 기대했다.

그리고 일본이니까 얼마나 맵겠어 하고 받아서 먹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엄청 매웠다.

일본에 적응이 되서 그런건가 아니면 이게 진짜 매운건가 ;;

근데 불짬뽕같이 매웠다. 매운거 좋아하고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

진짜 땀뻘뻘 흘리면서 맛있게 먹었다 캬 간만에 포식ㅋㅋㅋ

 

 

 

이 날 메인이었던 Baird Taproom Takadanobaba로 이동했다!!

이번이 두번 째 였는데 이곳은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가게였다.

가격도 다른곳과 비교해서 엄청 비싼 곳도 아니고 안주는 시켜먹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먹는 걸로 보아 나쁘지 않았던 곳 같다.

일단 맥주 라인업이 다른 곳에 비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여기 와서 작정하고 먹는 것보단 2차겸으로 와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이곳 메뉴판!!

라인업과 그리고 글라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이에 맞춰 주문하면 된다.
맥주 일러스트가 꽤나 인상적. 탭도 이쁘고 ㅋㅋ

 

 

 

나는 시음으로 3잔이 나오는 메뉴를 시키게 되었다.

앞서 포스팅에서 설명했다시피 색이 연한 순서대로 마시면 된다!!

가끔 가다 색이 연한데 맛이 진한 것도 있는데 그건 일단 맥주 시킬때 알 수 있으니 이 방법대로 마시는게 좋다. 

매번 마시면서 느끼지만 화이트에일은 참 좋다. 꺄!!

 

 

 

 

 

타카다노바바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갈 수 있다. 맵이 정확하진 않으니 밑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다.

 

 

https://bairdbeer.com/ja/

 

 

ベアード ビール

 

 

이 날은 다들 맥주마시려고 모인거였는데 제길!!!

멘야무사시에서 배에 너무 기름칠을 해버린 나머지 폭식!!

그리고 맥주를 조금밖에 먹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져 정말 아쉬운 날이었다.

뭐 다음날 출근이고하니 어쩔 수 없는 날이긴 하지만 ㅋㅋㅋ

암튼 오늘 포스팅하는 곳들은 전부 괜찮은 곳들이니 꼭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