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한국맥주] 서울대입구역 링고 LINGO

취미 생활/맥주 2023.01.17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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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에 들러 일본에서 주로 맥주를 마시러 다니는 맥친구들을 한국에서 만났다.

나야 한국은 잘 모르니 한국에서 잘 아는 맥센세

조미센세의 선택에 따라 서울대 입구역에 있는 링고라는 펍에 들렀습니다.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서울대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었고 입구부터 여러 맥주 라벨이 붙어 있었습니다.

익숙한 녀석들도 있고 처음보는 것들도 있고 근본!!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오픈 시간이 애매했습니다.

밑에는 오후 한 시, 네이버 지도에는 오후 5시, 어디에는 2시..

우리가 1시 반쯤 도착했을 때는 안 열어서 어디 연락해야 될 지 몰라

인스타로 연락했더니 2시 오픈이라고 했습니다.

2시쯤 되자 직원들이랑 손님들 밀려 들어 옴ㅋㅋ.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가게에서는 맥주, 잔, 여러 굿즈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돈만 있다면 구매해도 좋을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돈을 두둑히 챙겨 가야 합니다.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탭, 잔들이 매우 잘 관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근 두근 설레는 구만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주문은 각 자리에 있는 아이패드로 하면 된다.

주제에 맞게 섹션이 잘 나눠져 있고 사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맥주 고를 때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처음부터 강한 화이트 스타우트를 골랐다.

스타우트 계열인데 색이 굉장히 맑은 것이 특징

초콜릿 향이 굉장히 강해서 좋았다.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두 번째로는 무난한 쾰쉬 가펠

이것도 무난무난했다. 요즘 많이 못마셔서 2잔이 맥시멈이었다.​

아 그리고 맥주 가격대는 내가 다른 곳에서 먹지 않았다면 납득이 되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엄청 싸게 마셔서 조금 비싸게 느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크래프트 비어 펍 링고

 

안주들도 매우 퀄리티가 좋다

치킨이랑 퀘사디아 먹었는데 가격에 맞는 양과 맛이었다. 음 매우 맛있었음.

총평을 하자면 맥주 마시기 매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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