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와 함께하는 일본 전국여행 20박 21일_14 - 9일차 카나자와 저녁 히가시차야 거리

 

히가시 차야 거리 가는 곳에 가즈에 마치도 있는데

가즈에 마치에 들렀을 때 마침 방송인지 드라마인지 촬영 중이었다.

덕분에 라이트 설치를 많이 해줘서 편하게 구경했고

기모노 입고 퇴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여기도 카나자와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밤중에 천변 다리도 라이트가 들어와서 이곳에서 보는 풍경도

아주 좋으니 저녁에 들렀을 때 이 부근을 걷는 것도 꽤 괜찮다.

추천!!

 

 

해 떨어지고 가면 이미 상점이 모두 문을 닫는다.

이미 사람들 다 퇴근하고 문 닫고 집 갈 준비 하고 있음.

일본 해가 빨리 지니 상점 구경을 하고 싶은 사람은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야 뭐 저녁에 사람 없을 때 찍으려고 왔으니 

나이스한 시간대였음

 

 

카나자와 하면 항상 메인 사진으로 나오는 히가시 차야 거리에 드디어 왔다.

거리에 사람이 없고 저녁에 다른 불빛 없고 가로등 불빛만 있어서 꽤 느낌 있고 좋았음.

좋은 카메라로 밤에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 것이라 장담한다.

나도 꽤 괜찮은 사진 몇 장 건져서 만족했음

 

 

혼자 오래 여행 하는 것도 적적한데

밥도 잘 못먹고 있는 것 같아서 이자카야에 혼자 왔음.

맥주 한 잔 시키고 먹고 싶은거 다 시켰다.

 

 

카나자와 유명 음식 중 하나 오뎅도 먹어봤는데

음 오뎅이라는 음식의 한계라고 해야 되나 그렇게 크게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안들었음.

근데 오랜만에 그냥 맛있는 거 먹으니까 좋더라 

혼자 8만원 어치 먹고 나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