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와 함께하는 일본 전국여행 20박 21일_16 - 10일차 타니구치 요시로 요시오 카나자와 건축관 방문 그리고 안녕 카나자와!
해외 여행/일본 일주 2023.10-2023.11 2023.11.28 댓글 gallo44
카나자와 건축 미술관인 요시로 요시오 타니구치 건축 뮤지엄에 방문했다.
카나자와 건축 및 건축물에 대한 박물관으로 카나자와 명예시민 타니구치 요시로를 기념하기 위해
유명 건축가인 그의 아들 타니구치 요시오씨가 해당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나도 건물 하나 보고 방문해보고 싶어서 방문했으나
마감 시간보다 3분정도 늦어서 입장 못하는 바람에 다음 날 다시 방문하였다.
다른 전시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장료는 800엔 정도 받았다.
현재 휴관 시기이기 때문에 방문 할 때는 실제로 열었는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진짜 운이 정말 좋았던지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건축, 도시에 대한 전시도 하고 있었다.
솔직히 어부지리로 이런 전시가 있어서 진짜 엄청난 행운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전시가 진짜 정말 좋았음.
아쉽게도 내부 촬영 금지라 촬영 가능한 부분만 촬영했다.
진짜 잘 만들어놨던데 ㅜㅜ
간결하지만 카나자와의 느낌이 나는 것이 참 이쁘더라
언젠가 내 건물(있을지 모르겠지만)을 이런 스타일로 지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박물관이나 전시장 이런거 이런 스타일로 지어주면 얼마나 좋아..
건축가 타니구치 요시오씨가 설계한 건물들은 위와 같다.
나는 전 날에 스즈키 다이세츠관에 방문했었는데 그 박물관 또한 그가 관여한 것이다.
일본 말고도 뉴욕에도 그의 설계가 들어간 건물들이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전시 굿즈도 팔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내 캐리어 공간이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나중에 돈 벌면 구매 고려하는 것으로 ㅎㅎ
바깥에서 본 건축관 모습
나 말고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방문 가치는 크게 없긴 하지만 이 주변 관광 명소 들르는 김에 들르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카나자와 일정을 마치고 다시 카나자와 역에 방문
카나자와 상징을 다시 눈 앞에 두었다.
카나자와
적절한 도시 크기에 있을 거 다 있고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문화, 음식도 괜찮고
이것 저것 생각해봤을 때 직장만 있다면 꽤 좋은 거주 도시가 될 것 같았다.
솔직히 직장 있으면 좀 살고 싶었다.
다음에 또 오는 것을 기약 하며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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