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Council Tax(시의회세금)에 대한 짤막한 경험 2편

유럽 생활/유럽생활관련팁 2020.12.01 댓글 gall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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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ouncil Tax(시의회세금)에 대한 짤막한 경험 1편

이번에 영국의 매운맛을 보았다. 이번에 나는 다른 사람 집에 얹혀살고 있는데 부동산 중개인이 나까지 무조건 계약에 넣어야 한다고 해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투어리스트에

gallo44.tistory.com

간략한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다면 위 블로그를 먼저 읽어 보도록 하자. 

Council Tax를 내야 되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 지금은 해당 페이지를 찾아갈 수는 없지만 내가 Tenant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공략을 시작했고 답을 찾아냈다.(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랜드로드와 부동산 중개인에게 앞선 내용을 얘기하고 계약서 상에서 빼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사실 둘 다 화나는 입장이지만 나를 잘 배려해주었다.

덕분에 계약서 상에서 내 이름이 빠졌고 이를 Hammersmith & Fulham Council에 연락하여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새로 갱신된 계약서를 보내달라고 했다. 그리고 Council Tax는 이번달만 내고 안내도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아마도 Council쪽에서 확인 하는 것은 서류만 보는 것 같았다. 실제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는 듯 하다. 물론 나야 투어리스트지만 투어리스트가 아닌 사람들은 확실히 신고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은 내가 투어리스트 신분에 잠시 머무르는 게스트지만 이를 중개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제 임차인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발생한 것이다. 혹여나 영국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잘 확인을 해보도록 하자. 하지만 투어리스트가 계약서 작성한 것은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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