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1 수능? 수능을 이야기 하자니 내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무려 17년 전 이맘때쯤 나는 수능을 보게 되었다.당시 공부와는 담을 쌓고 있었지만 고3이 되어 드디어 공부에 뜻을 두고 차츰차츰 점수를 올리고 있었다.모의고사 때 어느정도 자신감도 많이 붙어서 이제 수능만 잘보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수능 며칠 전 나는 치X에 걸리게 되었다 ㅋㅋ걸릴 이유가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걸렸다고 하는데 잘못된 습관과 긴 공부 시간이 오히려 독이 됐던 것이었다. 이야 덕분에 앉아 있을 수도 없어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병원에 가보기도 했지만 수 일 내에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서 그대로 수능을 보러 갔다. 결과는 아주 뻔하게도 수능을 조져버리고 말았음ㅋㅋ앉아 있을 때 어느정도 아픔은 덜해졌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그 날은 신경.. 잡담 2024.11.14 1 gallo44